경남 창원시 대학일자리센터는 이번달부터 문을 열고 본격적인 청년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대학일자리센터 지원 운영사업은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근거한 사업으로, 대학생, 창원 청년층의 진로 및 취·창업 관련 원스톱 고용서비스 전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창원문성대학교는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총 5년의 사업 기간 동안 네 차례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올해도 시의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수행한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과 ‘비대면 컨설팅 플랫폼’ 구축·제공 등 발 빠른 대응으로 창원지역 취업 준비 청년들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

창원 청년들의 취업 컨설팅 및 프로그램운영 등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창원문성대 대학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유재준 일자리창출과장은 “올해도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취업을 준비하는 창원 청년층에게 양질의 진로 및 취·창업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지역 청년층 고용 확대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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