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영천시지부, 1억2천만원 기부
NH농협은행 영천시지부, 1억2천만원 기부
  • 장병욱 기자
  • 승인 2021.03.0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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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천시장학회)
(사진=영천시장학회)

경북 영천시장학회는 지난 4일 NH농협은행 영천시지부가 1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NH농협은행 영천시지부는 영천의 대표 금융기관으로 농업인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복리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2010년부터 교육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을 약정해 매년 1억원씩 빠지지 않고 기탁해 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금액을 1억2000만원으로 올리기로 해 현재까지 총 기탁금액은 12억2000만원에 이른다.

조상진 지부장은 “대한민국 일등 은행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최고의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끊임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농업인들과 시민들에게 보답하고자 영천 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일인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에 힘을 보태게 됐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지역에 소재한 금융기관에서 영천의 미래를 위해 아낌없는 기부를 이어가 주시니 무엇보다 큰 힘이 되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영천교육과 영천시장학회가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