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해빙기 건설현장 붕괴위험 점검·캠페인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해빙기 건설현장 붕괴위험 점검·캠페인
  • 문인호 기자
  • 승인 2021.03.0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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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전보건공단)
(사진=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는 4일 오후 1시 제300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하여 시흥 장현지구 신축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지반·토사 등의 침하·붕괴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및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점검 행사의 주제로 해빙기 지반 연약화로 인한 가시설 무너짐 사고와 추락 사망사고 위험요인을 선정한 가운데, 특히 사망사고 증가 추세에 있는 공사금액 50억 미만 건설현장의 연약·굴착 지반, 대규모 절개지 주변 안전조치 이행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또한 패트롤카를 활용하여 주변 현장에 긴장감을 조성하고 해빙기 건설현장 사고예방을 위한 재해예방자료 및 옥외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한 응급구조 키트 등을 보급하는 등 캠페인이 병행 실시되었다.

양상철 경기서부지사장은 “최근 날이 풀리면서 붕괴 우려가 있는 건설현장 위주의 대대적인 패트롤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기별 핵심 위험요인에 초점을 맞춘 집중 점검을 통해 시의성 있는 사망사고 줄이기 사업을 지속 추진해나갈 예정”임을 밝혔다.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