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은 18일 일본 아카사카 TBS 사카스 워터스파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 하반기에 영화 출연 출연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승헌은 MBC TV 드라마 ‘에덴의 동쪽’ 홍보 차 일본을 방문했다.
송승헌은 “일본에 늘 환대해주는 팬들이 있어 고맙다”며 “‘에덴의 동쪽’은 5년 만에 출연한 작품이다.
기존의 송승헌과 180도 다른 이미지”라고 설명했다.
“‘에덴의 동쪽’ 이동철은 기존 이미지와 달라서 고민을 많이 한 캐릭터”라며 “단순한 사랑뿐만 아니라 형제간의 갈등이 복합적으로 녹아들어간 작품이라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에덴의 동쪽’에서 앙숙인 ‘신태환’역의 조민기(44)에 대해선 “드라마에선 원수지간이었지만 카메라 밖에서는 더할 나위 없이 친했다”며 “조민기 선배뿐만 아니라 모든 스태프들이 가족 같았다”고 밝혔다.
드라마 출연은 내년 초에나 출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송승헌의 일본 현지 홍보활동과 장면은 20~21일 OBS 경인TV ‘독특한 연예뉴스’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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