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구리남양주 8대 분야 지역특화 체험학습 자료(자원지도와 책자)’를 개발해 24일 관내 모든 학교에 보급했다.

앎의 지식이 생활 속 삶의 실천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배움의 공간을 확장하고, 지역의 다양한 체험처와 연계한 특색있는 교육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구리남양주 8대 분야 지역특화 체험학습 자료’는 구리남양주 지역에 산재해 있는 다양한 체험처를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학교 안과 밖(마을), 지자체, 지역기관과 연계하여 8대 영역(통일, 역사, 자연(생태), 과학, 미래, 인성, 인문, 예술)으로 재구조화하였다.

특히 체험처마다 QR코드를 삽입해 학생들이 직접 체험처를 확인하고 사전 조사를 통해 주도적으로 체험학습을 계획 및 운영하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숙현 교육장은 “구리남양주 8대 분야 지역특화 체험학습 자료(자원지도와 책자)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주인이 되어 온 마을에서 배움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고, “올해도 코로나19로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기회가 줄어들 것으로 생각되는데 체험학습 자료와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체험꾸러미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지역 체험처에 대한 이해와 에듀테크를 활용한 체험학습 시공간의 확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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