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농협은 지난 22일 상호금융 예수금 7000억 원 달성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5년 7월 상호금융 예수금 5000억원을 돌파한 후 5년 5개월 만인 2020년 12월 상호금융 예수금 7000억 원을 달성하는 영광을 안았다.

밀양농협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대내외 어려운 금융 여건 속에서도 이성수 조합장을 주축으로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해 경영기반 강화와 금융 패러다임 변화에 신속히 대응한 결과다.

이성수 조합장은 취임 이후 전략적 시장 대응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보다 힘써 왔고, 초우량 협동조합 구현에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조합원과 농민을 위한 지역 밀착형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결과가 이번 예수금 7000억원 달성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성수 조합장은 “예수금 7,000억원 달성탑 수상은 밀양농협을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신 조합원과 고객이 계셨기에 가능했다”며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임직원과 합심해 고객이 더 만족하고 조합원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조합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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