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1 아이돌보미’ 추가인력을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응시자격은 시에 현재 주민등록을 두고 ‘아이돌봄 지원법’ 제6조에 따른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신체 및 정신이 건강하고 양육경험이 있는 시민이다.

학력, 경력,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3월2일까지며 신청은 이메일로 접수하고 방문 및 우편접수는 불가하다.

선발기준은 아이돌보미의 자격과 자질, 인성, 능력, 건강 등(봉사성, 유사활동 경력, 양육경험, 1년간 아이돌보미 활동 지속 여부)이며 우대사항으로는 원거리지역 거주자(적성면, 문산읍, 파주읍, 광탄면, 야동동), 영아돌봄 가능(3개월~36개월)자, 최소단위서비스 가능자(돌봄아동 1명 2시간)다.

지원서 접수 및 면접 등 채용절차는 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1차 서류심사 후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된 최종 선발자 중 소정의 양성교육과정(80시간) 및 현장실습(10시간)을 수료한 자에 한해 아이돌보미 활동 연계를 위한 표준근로계약 후 활동을 할 수 있다.

우은정 시 여성가족과장은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해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육아관련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유능한 아이돌보미 모집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파주/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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