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한국한복진흥원 개원 앞두고 한복 문화 활성화 사업 추진
상주시, 한국한복진흥원 개원 앞두고 한복 문화 활성화 사업 추진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1.02.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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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가 오는 4월 한국한복진흥원 개원을 앞두고 한복 문화 활성화 사업에 나섰다.

시는 한국한복진흥원 개원에 앞서 문화체육관광부의 ‘한복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1억6000만원으로 다양한 한복 문화 활성화 사업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한복이 있는 이야기’, 전통가옥을 배경으로 한복에 대한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미니 토크콘서트 ‘한복담소’, 또 한국한복진흥원 한복체험실에는 전통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한다.

한복을 입고 시를 방문한 사람 누구나 참여 가능한 한복 사진 공모전 ‘한복한 삶’과 한복 아이템이 있는 온라인 게임대회인 ‘2021 한복 배틀그라운드’도 진행하며, 한복진흥원 개원식 및 글로벌 한복패션쇼는 소규모 온라인 행사로 개최한다.

강영석 시장은 “한국한복진흥원 개원을 계기로 상주가 한복 문화를 널리 알리고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