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서면 브리핑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서면 브리핑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1.02.18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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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396명(완치 388명, 입원중 8명), 자가격리자 230명
진주시청입구 표지석 사진/ 김종윤기자
진주시청입구 표지석 사진/ 김종윤기자

경남 진주시는 18일 현재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시 추진사항에 대한 서면 브리핑을 했다.

진주시는 이날 추가 확진자는 없다며, 기 확진자 관련 추가 사항을 밝혔다.

진주 394번 확진자(2.16.확진. 기침, 근육통 등 증상으로 검사)와 관련해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18명 중 2명(진주395·396번, 가족)은 양성, 1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5명은 타 지역으로 이관 조치했다. 고 전했다. 진주 395번 확진자(2.17.확진, 진주394번(2.16.확진)의 가족)와 관련해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116명 중 74명은 음성, 1명은 검사 진행 중이며 41명은 타 지역으로 이관 조치했다.

진주 396번 확진자( 2.17.확진, 진주394번,2.16.확진의 가족)와 관련하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60명 중 22명은 음성, 38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다음은 타 지역 확진자의 우리 시 이동관련 및 검사 진행 사항으로 거제 260번 확진자는 서울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6일 거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같은 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거제 260번은 2월 12일부터 2월 14일까지 가족 차를 이용하여 우리 시 관내 고속버스터미널과 진주역을 방문하였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대전 1151번 확진자(2.16.확진, 경북 봉화72번 확진자의 가족접촉자) 와 관련하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11명 중 7명은 검사 진행 중이고, 4명은 타 지역으로 이관 조치했다.

진주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에 대해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396명 중 완치자는 388명이며 자가격리자는 230명이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누적 검사인원 총 74,586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이 중에 73,922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273명은 검사진행 중이다. 고 밝혔다.

다음으로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한 배려 검사에는 2,235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작년 5월 등교수업 개시 이후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4,808명이 검사를 받았다. 고 했다.

또한 고위험시설 및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종사자 및 이용자, 방문요양보호사 포함)를 실시하여 누적 검사인원 37,254명 중 6명은 양성, 36,40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847명은 검사진행 중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완화에 따라 우리 시 문화시설 3곳이 지난 16일 재개관됐다.

이번에 재개관된 시설은 이성자미술관, 익룡발자국전시관, 청동기문화박물관 등이며 사전예약제를 통해 개인 관람에 한하고, 단체 관람은 불가하다. 면서, 관람시간은 1회 1시간이며 시설별 일일 5회 운영하고, 시간대별 10명 이하로 입장객 수를 제한 한다. 면서, 관람 시 전자출입명부 사용(수기명부 병행, 신분증 지참) 및 발열 체크에 협조하여 주시고, 마스크 미착용 및 발열 시 입장 불가하다. 며, 사전예약은 아래 시설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고 했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가족 모임으로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으니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 "면서 "설 명절 연휴 이후 어제 경남에서는 8일 만에 다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고, 전국적으로도 이틀 연속 일일 신규 확진자가 600명을 넘어서는 등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에 감염되어도 잠복기나 무증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시민 여러분께서는 가까운 사이라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혹시 모를 감염 가능성에 대비해 주시라"고 당부했다.

또한 "최근 경기도 한 공장의 115명 집단감염 사례와 같이 밀집·밀접·밀폐의 3밀 환경은 바이러스 전파 확률이 아주 높다."며 "따라서 3밀 장소는 가급적 방문하지 마시고, 평상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특히,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타인과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무료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 며, 지난 설 연휴 동안 지역 간 이동과 사람 간 접촉이 크게 늘어 우리 일상 속 감염 위험도는 매우 높아졌다.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는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경각심을 가지고 타인과 접촉하지 마시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또한 무엇보다 우선하여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무료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완화로 우리의 일상이 조금은 회복되었다.면서, 우리의 소중한 일상이 안전하게 유지되고 단계 격상이 다시 되풀이되지 않도록 스스로 실천하는 자율·책임 방역 정착에 시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