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중소기업 활력소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
영천, 중소기업 활력소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
  • 장병욱 기자
  • 승인 2021.02.1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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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팩토리태양광지원 등 4개 사업에 3억5000만원 지원

경북 영천시는 올해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그린팩토리 태양광지원사업, 영천우수기업 홍보지원사업, 안전한 기업일터조성 지원사업, 중소기업 경쟁력강화사업 등 4개 사업에 시 순수 자금 3억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영천상공회의소에서 사업홍보, 지원안내, 대상자 선정 등 사업을 수행한다.

그린팩토리 태양광지원사업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보급(건물지원)사업의 지원용량(50kW) 외 태양광 설치용량의 설치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태양광 설치용량 50kW~100kW 구간의 설치비용 30%, 기업당 최대 2,8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영천우수기업 홍보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홍보물 제작, 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전한 기업일터조성 지원사업은 기업이 각종 소방·전기안전시설에 대한 진단을 실시하여 위험 소방·전기시설에 대해 유지·보수 비용을 일부 부담해 주는 사업으로 근로자에게 안전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안전사고를 조기에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지역 기업의 지속성장 가능한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으로 시제품 제작, 경영 컨설팅, 특허나 디자인 개발 등의 비용을 지원한다.

영천 소재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며 그린팩토리 태양광지원사업은 업체당 최대 2800만원을 지원하고 그 외 지원사업은 업체당 50만원에서 200만원 정도 지원한다.

최기문 시장은 “그린팩토리 태양광지원사업으로 한국판 뉴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과 기업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기대되며 기업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통한 강소기업 육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wj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