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자유이용 항공권 '프리패스 21' 오픈
제주항공, 자유이용 항공권 '프리패스 21' 오픈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02.1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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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운항편 대상…노선·날짜 제한 없이 21회 자유 탑승
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신아일보 DB)
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신아일보 DB)

제주항공은 3월 한 달간 자유 이용 항공권 ‘프리패스 21’ 1000매를 1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프리패스 21은 노선과 날짜에 제한을 두지 않고 편도 21회까지 자유롭게 탑승이 가능한 항공권이다.

프리패스 21 항공권은 탑승일 기준으로 오는 3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한 달간 국내선 전 노선에서 사용할 수 있다.

요일에 관계없이 편도 21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월간 이용권은 25만2000원이다. 금∙토∙일요일을 제외하고 주중 편도 21회를 이용 가능한 주중 이용권은 14만7000원에 판매한다.

각 이용권은 위탁수하물이 없고 기내수하물 10킬로그램(㎏)인 플라이(FLY)운임을 적용한다.

제주항공 프리패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웹 내 부가서비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매 후 일반 항공권 예약단계에서 ‘프리패스’를 선택하면 구매자의 잔여횟수에서 차감된다. 남은 잔여 횟수는 홈페이지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프리패스 이용 시 항공운임을 제외한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는 추가 부담해야 한다.

사용하지 않은 프리패스는 구매 후 7일까지 환불 시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7일이 지난 후에는 취소수수료 10만원이 발생한다. 또 한 구간이라도 사용한 프리패스는 환불이 불가능하다.

제주항공 자유 이용 항공권 ‘프리패스 21’ 판매 실시 이미지.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 자유 이용 항공권 ‘프리패스 21’ 판매 실시 이미지. (사진=제주항공)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