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화원농원 선희기 대표, 미력면 어려운 이웃에 조기 100세트 기탁
보성 화원농원 선희기 대표, 미력면 어려운 이웃에 조기 100세트 기탁
  • 임준식 기자
  • 승인 2021.02.09 1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보성군)
(사진=보성군)

전남 보성군 화원농원 선희기 대표가 미력면 어려운 이웃에 조기 100세트(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9일 미력면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8일 면사무소에서 선희기 대표가 기탁한 조기 전달식을 가졌다. 

선희기 화원농원 대표는 “지금까지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 도움 덕분에 지역에서 일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 19로 지친 미력면민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정삼룡 미력면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나눔 문화가 활성화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조기세트는 미력면희망드림협의체와 연계해 설 명절 복지위기가구 및 소외계층 등에 전달됐다.

js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