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바일 게임사 컴투스가 해외 게임쇼에 참가해 출시예정 신작 홍보에 나선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는 30일 개최되는 ‘2021 타이베이 게임쇼’에서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백년전쟁)’을 알린다. 컴투스는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을 통해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백년전쟁 핵심 콘텐츠를 소개한다. 또 게스트들과 간단한 PvP(유저간 대결) 대전도 진행된다.

백년전쟁은 전 세계 유저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서머너즈 워 IP(지식재산권)를 바탕으로 개발한 게임이다. 컴투스의 개발 역량과 서비스 노하우가 집약돼 올해 주요 기대작으로 언급된다.

게임장르는 실시간 전략 대전이다. 유저들은 서머너즈 워 세계관 속 다양한 몬스터들로 팀을 구성해 상대방과 겨룬다. 카운터 스킬 시스템, 소환사 스펠 등 차별화 콘텐츠도 마련됐다.

한편 컴투스는 최근 백년전쟁 공식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고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티저 사이트엔 백년전쟁의 시네마틱 영상과 세계관 등 다양한 게임정보가 담겼다. 이 정보들은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등 총 13개 언어로 제공된다.

[신아일보] 장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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