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FS·선진햄, 글로벌 육가공 품질 경쟁력 인정
선진FS·선진햄, 글로벌 육가공 품질 경쟁력 인정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1.27 0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선진햄 이어 올 1월 선진FS 'FSSC 22000' 인증 획득
선진FS, 선진햄 육가공 공장. (제공=선진)
선진FS, 선진햄 육가공 공장. (제공=선진)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육가공 사업부문을 담당하는 선진FS·선진햄(대표 전원배)은 ‘식품안전시스템 FSSC 22000(Food Safety System Certification 22000)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선진햄은 지난해 글로벌 식품안전시스템인 FSSC 22000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올해엔 선진FS까지 FSSC 22000인증 획득에 성공하면서, 글로벌 프랜차이즈 신규 거래를 위한 제품 안전성을 확보하고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

FSSC 22000은 네슬레(Nestle)와 크래프트(Kraft), 다논(Danone), 유니레버(Unilever) 등 글로벌 식품기업들의 참여 속에 개발된 식품안전시스템이다. 국내에선 CJ와 롯데, 풀무원 등 국내 식품대기업들이 인증 받았다.

선진FS의 FSSC 22000 인증은 경영책임, 자원관리, 청소·살균, 제품 리콜 절차 등 30여 항목에 대한 철저한 심사를 통해 획득한 것이다. 선진FS는 세분화된 소비자와 다양해지는 식품안전 인식, 글로벌 고객사의 식품안전 관리기준 요구에 맞춰 생산공장에 대한 FSSC 22000 인증 절차를 진행해 올 1월 최종 인증서를 획득했다.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선진FS는 현재 여러 글로벌 프랜차이즈 업체 파트너로 활동 중이다. 또, 학교급식과 유통매장에 스테이크·패티·까스·볼·적·전·튀김 등의 냉동 육가공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전원배 선진FS·선진햄 대표는 “FSSC 22000 획득을 통해 선진의 경영철학 중 하나인 품질안전경영이 다시 한 번 검증되는 기회”라며 “어느 때보다 먹거리 안전이 뉴노멀(New Normal, 새로운 표준)이 된 시대에 식품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제품을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