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포도' 명산지 남원 아영면, 과수 전정 작업 한창
'사과·포도' 명산지 남원 아영면, 과수 전정 작업 한창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1.01.2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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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원 아영면)
(사진=남원 아영면)

전북 남원 아영면은 해발 500여m의 고랭지에 위치해 있어 사과 및 포도의 명산지로 알려져 있다. 최근 이 곳에서는 과수 전정 작업이 한창이다.

26일 아영면에 따르면 최근 맛 좋은 아영 흥부골 사과와 포도를 생산하기 위해 지역 286개 농가가 과수 전정 작업에 나섰다. 

이번 과수 전정 작업을 위해 경상도 지역 전문 인력까지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아영 흥부골 사과와 포도는 286개 농가에서 연간 15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지역 명품 농가 소득자원이다.

흥부골 사과 작목반장 조한갑 씨는 "큰 일교차와 골바람으로 맛과 향이 뛰어난 흥부골 사과와 포도의 저장성은 전정 작업의 기술에서 시작되는 것"이라며 "예년에 비해 삼일정도 빨리 전정 작업에 돌입했기 때문에 전문 인력 수급이 큰 애로사항"이라고 말했다.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