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2021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자 모집
부천시, '2021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자 모집
  • 오택보 기자
  • 승인 2021.01.2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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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하우징, G-Housing, 경기도 중증장애인 주택개조 사업 추진
부천시청사
부천시청사

경기 부천시는 오는 29일까지 ‘2021년 주거환경개선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추진 사업은 노후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는 ‘햇살하우징’,민간자원과 재능기부를 통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G-Housing(지하우징) 사업’,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경기도 중증장애인 주택개조사업’등 총 3가지다.

사업별로 가구당 기준중위소득을 충족하는 임차가구 및 자가주택 거주 가구라면 신청할 수 있다.

충족 기준은 햇살하우징의 경우 가구당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50% 이하(4인 가구 243만원)이고 G-Housing, 중증장애인 주택개조 사업의 경우는 가구당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4인 가구 341만원)여야 한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주민지원센터 또는 행정복지센터 희망복지과로 하면된다. 사업별 모집량에 따라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한상휘 주택국장은 “주택 유지 보수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부천시는 저소득 자가주택 거주자의 주거급여(수선유지급여) 등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주택 개·보수 및 편의시설 설치 등을 지원해 취약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던 144가구가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신아일보] 오택보 기자

tboh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