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철 태안군의회 의장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 동참
신경철 태안군의회 의장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 동참
  • 이영채 기자
  • 승인 2021.01.2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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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법 전면개정으로 자치분권 실현 소망을 알리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
자치분권 2.0시대 개막을 맞아 군민중심의 소통행정 실현에 앞장설 것 다짐
태안군의회 신경철 의장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 참여 모습.(사진=태안군의회)
태안군의회 신경철 의장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 참여 모습.(사진=태안군의회)

신경철 충남 태안군의회 의장이 자치분권 2.0시대 개막을 맞이해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 캠페인에 지난 21일 동참했다.

24일 군의회에 따르면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난해 12월 24일 국회의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에 따른 지방자치 2.0시대 개막을 맞이해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소망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됐다.

가세로 태안군수와 이승구 예산군의회 의장으로부터 챌린지 주자로 지목받은 신 의장은 집무실에서 캠페인을 마치고 다음 주자로 공주시의회 박기영 부의장과 서산시의회 최기정 의원을 지명했다.

신 의장은 SNS를 통해 “32년만의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으로 6만 3천여 군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이 가능하게 되었다. 주민참여 기회 확대와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로 우리 지방자치는 한 걸음 더 도약할 것이다”라며 “군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정책개발과 조례제정으로 군민중심의 소통행정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안군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면개정과 관련해 정부의 세부지침이 확정되는 대로 집행부와 협의해 조례 제개정 등 후속조치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