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카카오 의장, 친인척에 33만주 증여
김범수 카카오 의장, 친인척에 33만주 증여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1.01.2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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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종가기준 1452억원, 총 14명에 증여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미지=카카오)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미지=카카오)

카카오는 지난 19일 공시를 통해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카카오 주식 33만주를 친인척에게 증여했다고 밝혔다. 증여된 주식의 가치는 1452억원(19일 종가기준)에 달한다.

김 의장은 아내 형미선씨와 두 자녀 상빈·예빈씨에게 각각 6만주를 증여했다.

또 김행자(2만5000주)·김명희(2만800주)·김대환(4200주)·김화영(1만5000주)·장윤정(5415주)·김예림(4585주)·김은정(1만5900주)·김건태(4550주)·김유태(4550주)·형미숙(1만9000주)·박효빈(6000주)씨 등 친인척도 각각 주식을 증여했다. 이 중 미성년자는 2명이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