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바이스텔라, PETA 비건 인증 기념 와펜 참장식 판매
오르바이스텔라, PETA 비건 인증 기념 와펜 참장식 판매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01.1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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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성 원료 사용하지 않은 점 인정 받아 인증서 획득
자수 와펜 동물 참장식(이미지=오르바이스텔라)
자수 와펜 동물 참장식(이미지=오르바이스텔라)

동물친화적 가치소비 중심 비건 패션 브랜드 HEUREUX 오르바이스텔라는 PETA 비건 공식 인증 획득 기념으로 제작된 ‘자수 와펜 동물 참장식’의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PETA 비건 인증(PETA-Approved Vegan)’은 글로벌 동물 권리 보호단체인 PETA(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에서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 가죽 같은 동물성 원료 또한 사용하지 않은 제품과 브랜드에 부여하는 인증마크다. 1000여개가 넘는 글로벌 유명 패션 브랜드들은 이 인증 받아 동물 친화적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오르바이스텔라는 전 세계적으로 동물복지가 사회 주요 의제로 등장하면서 패션업계에서 윤리적 소비를 의식한 제품·브랜드를 선보이는 가운데, 모든 제품이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최근 PETA로부터 비건 인증서를 획득했다.

이번 PETA 비건 인증 획득을 기념해 출시한 ‘자수 와펜 동물 참장식’은 동물 모양의 자수로 제작된 와펜에 반려동물의 행복을 바라는 ‘HEUREUX’ 로고를 새긴 헤링본(Herringbone) 무늬 코튼 리본을 달아 제작된 오르바이스텔라의 첫번째 참(Charm) 장식이다.

6종의 자수와펜은 달마시안, 리트리버, 포메라니안, 보스턴테리어 등 강아지 4종과 페르시안, 브리티시숏트헤어 등 고양이 2종으로 친근한 반려견과 반려묘의 귀여운 모습을 단순화한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오르바이스텔라는 자사몰에서 PETA 비건 인증 기념으로 이번 달 31일까지 가방 구매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에게 ‘파스텔 체인 스트랩’을 증정한다.

오르바이스텔라 관계자는 “이번 PETA 비건 인증을 통해 고객의 비건 아이템 구입 시 동물 친화적 제품이라는 선택의 기준과 신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오르바이스텔라만의 애니멀 프렌들리 가치를 더욱더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액세서리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