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미주 정기항로 추가 개설
광양항, 미주 정기항로 추가 개설
  • 광양/공국현기자
  • 승인 2009.07.0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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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에 한진해운 미주 정기항로가 7일부터 추가로 개설됐다.

이번에 개설되는 CAX(China America Express) 서비스는 상하이-광양-부산-롱비치-오클랜드 등에 기항하는 정기항로로 주중에 기항하며, 그 동안 주중에 운항되던 PAX(Pacific Express Service) 서비스는 주말로 변경된다.

특히, CAX 서비스 개설은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이상조)이 대형 화주와 협력하여 선사를 유치한 것으로서 한진해운의 선대개편 정보를 사전 입수하여 광양항에 주중항로가 개설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마케팅한 성과이다.

대형화주 관계자는 “미주지역 거래선이 요구하는 공급 납기를 맞출 수 있게 되어 공장생산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객의 만족도도 더욱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항로개설을 특히 반겼다.

‘컨’공단은 한진해운의 미주 항로 추가 개설에 따라, 미주로 수출 하는 많은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