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평가사협회, 청소년 진로교육 공로 '교육부 장관' 표창
감정평가사협회, 청소년 진로교육 공로 '교육부 장관' 표창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1.01.13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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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교실 통해 농어촌·도서벽지 학생에 체험형 교육 제공
13일 서울시 서초구 감정평가사회관에서 열린 감동교실 운영 관련 감사패 전달식에서 (왼쪽부터)박혜준 감정평가사와 송계주 감정평가사협회 선임 부회장, 최태규 감정평가사가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감정평가사협회)
13일 서울시 서초구 감정평가사회관에서 열린 감동교실 운영 관련 감사패 전달식에서 (왼쪽부터)박혜준 감정평가사와 송계주 감정평가사협회 선임 부회장, 최태규 감정평가사가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감정평가사협회)

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감동교실을 통해 초·중·고 학생에게 진로교육 기회를 제공한 공로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감동교실은 감정평가사와 동행하는 감정평가교실이라는 의미로, 협회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 

협회는 지난 2013년 다문화가정과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감동교실을 시작했다. 2018년에는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농어촌 및 도서벽지로 대상을 확대하고, 진로체험 기회가 부족한 지역 학생에게 체험형 교육을 제공해왔다.

김순구 감정평가사협회장은 "청소년들이 장래 희망의 소중한 꿈을 키워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해서 정부 정책을 지원하고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앞으로 코로나19 등 비대면 시대에 맞게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더 많은 초·중·고 학생들에게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