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국내 기업 쿠웨이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문화와 관습을 담은 안내서를 발간했다. LH는 이번 단행본을 쿠웨이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 무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쿠웨이트에 진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안내서 '쿠웨이트, 비즈니스에 답하다' 단행본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단행본은 쿠웨이트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이 현지 문화와 국가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돕기 위해 발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쿠웨이트 역사와 문화를 비롯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쿠웨이트의 대응 △비즈니스 관습과 협상전략 △정치‧대외관계 △토지‧주택 관련 제도 등이 담겼다.

단행본은 LH의 쿠웨이트 진출지원 플랫폼 '쿠웨이트 동반진출 추진위원회'에 참여하는 기업에 무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이용삼 LH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쿠웨이트를 비롯한 아랍지역에 한국형 스마트시티가 성공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해외 전략국가 진출을 위한 단행본을 지속적으로 발간해 민간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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