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쾌유와 가정의 건강 기원한다”
“아기의 쾌유와 가정의 건강 기원한다”
  • 남동/고윤정기자
  • 승인 2009.07.0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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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진 남동구청장, 선천성 뇌수종 영유아 가정에 지원금 전달
윤태진 남동구청장은 지난3일 선천성 뇌수종을 앓고 있는 생후 11개월의 영유아(여, 구월3동) 가정에 7백2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지원금 전달식에는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과 신세계백화점 인천지점장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지원은 ‘신세계 희망배달 캠페인’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재단(신세계재단 후원)과 남동구청이 연계하여 추진했다.

한편, 지원 가정의 영유아는 선천성 뇌수종으로 인해 아직까지 기어 다니지도 못하는 발달장애을 보이고 있고, 아기의 부모는 모두 장애와 질병으로 일하기가 어려운 형편이나 월 90만원에 이르는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인력시장을 찾아다니며 근근이 생활하고 있다.

이런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항상 성실히 생활하는 가정을 안타까워한 동주민센터에서 어린이재단과 연계하여 후원을 받게 되었다.

또한, 남동구청장은 “어린이재단과 신세계재단의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영유아의 부모에게는 아기의 쾌유와 가정의 건강을 기원한다며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