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1년 이상 근속직원에 '포상금'
바디프랜드, 1년 이상 근속직원에 '포상금'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1.01.0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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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통해 최대 기본급 150%, 전체 규모 비공개
BF어워드 최고상을 받은 공덕현 바디프랜드 메디컬기술연구소 소장.(이미지=바디프랜드)
BF어워드 최고상을 받은 공덕현 바디프랜드 메디컬기술연구소 소장.(이미지=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는 1년 이상 재직한 전 직원 907명에게 경영성과포상금을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포상금은 직원별로 평가를 통해 최대 기본급의 150%까지 지급됐다. 전체 포상금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바디프랜드는 또 회사발전과 성장에 기여한 우수직원을 뽑는 ‘바디프랜드 어워드(BODYFRIEND AWARDS)’를 진행, 추가 포상도 실시했다.

수상자는 베스트 바디프랜드 인재상, BF 혁신상, BF 발전상, 멋진 성공을 위한 실패상 등 7개 분야에서 총 70명이 선정됐다.

수상 기준으로는 성과와 업적부터 도전과 역경의 극복과정이 고려됐다. 실패 가능성에도 불구,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결국 성과를 이뤄낸 직원들에게 최대 3000만원의 포상금 등 추가 포상이 이뤄졌다. 

최고상인 ‘베스트 바디프랜드 인재상’은 공덕현 메디컬기술연구소 소장(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이 차지했다.

바디프랜드는 “공소장이 주도해 개발한 제품 중엔 상용화에 실패한 적도 있지만, 그는 절치부심해 현재 주력모델로 자리 잡은 의료기기 팬텀메디컬 개발의 주역이 됐다”고 설명했다.

공덕현 소장은 “한의사 출신의 기술연구소장으로서 실패를 두려워하지말고 건강수명 연장을 돕는 도전적인 기술 개발을 하라는 뜻에서 주는 상으로 알겠다”며 “새해 메디컬R&D센터에서 많은 신제품이 출시 될 예정인데 모든 역량을 동원해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는 “예고 없이 찾아온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힘든 환경이었음에도 기본 소임을 다해 성과를 이끌어내고, 변화의 노력을 아끼지 않은 우리 임직원 덕분에 우리 회사도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작지만 성장의 결실을 나누고 그 간의 노고를 격려드리기 위해 임직원들을 위한 경영성과 포상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