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토건, 작년 도시정비사업 1조3550억원 수주
중흥토건, 작년 도시정비사업 1조3550억원 수주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1.01.0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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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포스코·롯데건설 등 이어 업계 7위 실적
광주시 북구 중흥건설그룹 사옥. (사진=신아일보DB)
광주시 북구 중흥토건 사옥. (사진=신아일보DB)

중흥건설그룹은 계열사 중흥토건이 작년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조3550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중흥토건은 작년 △목포 서산온금(1267억원) △부산 효성재건축(371억원) △천안 문화구역(1450억원) △서울 봉천2구역(632억원) △대전선화1구역(4489억원) △서울 길훈아파트(509억원) △구미송림아파트(565억원) △창원 상남산호구역 재개발 및 도시환경정비사업(2267억원) △창원 마산 반월지구 주택재개발(1383억원) △부산 남일흥아 가로주택정비사업(612억원) 등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 4조7383억원 △포스코건설 2조7456억원 △롯데건설 2조6326억원 △GS건설 2조5090억원 △현대엔지니어링 1조4207억원 △대림산업 1조3958억원에 이어 작년 도시정비사업 실적 7위를 달성했다. 

중흥건설그룹 관계자는 "작년 녹록치 않은 상황 속에서도 다각화한 전략을 통해 전국 주요 지역으로 좋은 성과를 나타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심에서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더욱 활발히 진행해 도시정비사업 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