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영천역사박물관이 지난달 29일 영천역사박물관에서 문화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일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박홍열 관장과 영천역사박물관장 지봉 스님이 모두 참석한 이번 업무협약식에서는 △프로그램(견학, 교육 등)연계시 보유시설의 활용 및 상호간 업무협약·지원, △장애인 인식개선 및 장애인 학대 예방활동에 대한 협조,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의 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영천역사박물관 지봉스님은 “이번 업무협약이 영천 역사를 지역 장애인들에게 제대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영천역사에 대해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홍열 관장은 “영천역사박물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와 역사교육의 기회 등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기쁘며, 보다 많은 협력을 위해 양기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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