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세계 엔터테인먼트 리더 500인' 선정…이수만·봉준호도 포함
방시혁, '세계 엔터테인먼트 리더 500인' 선정…이수만·봉준호도 포함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0.12.2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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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BTS) 탄생의 주역인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의장이 ‘버라이어티’(미국 연예매체) ‘세계 엔터테인먼트 업계 리더 500인’에 선정됐다.

29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 의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공개한 ‘버라이어티 500인’에 선정됐으며 해당 매체는 전 세계 미디어 산업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 500명을 2017년 이래 매해 발표하고 있다.

‘버라이어티’는 방 의장 선정 이유에 대해 “만약 한국의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을 당신이 모르고 있다면 대체 어디에서 살다 왔는가”라고 강조했다.

방탄소년단은 영어로 이뤄진 곡 ‘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온라인 콘서트도 기네스 기록 수립하는 등 한국 대중음악 역사상 기록적인 성과를 거뒀다.

더욱이 ‘버라이어티’는 “방 의장이 단순한 ‘쇼맨쉽’만을 소유한 인물이 아니다”라면서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해 쏘스뮤직, 게임 회사 ‘수퍼브’를 인수한 경영자이며, 팬 커뮤니티 ‘위버스’ 등을 통해 기술 분야로 진출한 사업가로 다양화를 추진해 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2020년 상반기 한국 앨범 판매 순위 톱 100 판매량의 40%에 해당하는 곡이 ‘빅히트 레이블즈’ 소속 아티스트가 부른 곡이였다”며 “지난 10월 기준, 기업 공개 때 빅히트 기업의 가치는 약 8조원”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올해 ‘버라이어티 500’에는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도 선정됐으며 이 프로듀서는 ‘버라이어티’가 해당 명단을 공개하기 시작한 2017년부터 매해(4년째) 이름을 올렸다.

이 프로듀서는 H.O.T, SES, 슈퍼쥬니어, 신화 등 대표 아이돌 그룹을 제작한 바 있으며 이후에도 동방신기를 비롯해 그룹 엑소를 아시아 시장에 이어 미국에서도 성공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또 한국의 봉준호 감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영하 분야 ‘버라이어티 500’에 선정됐다. 이미경 CJ 부회장은 봉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제작한 공로 등을 인정 받아 올해 처음으로 해당 리스트에 선정됐다.

이 부회장이 제작하고 봉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기생충’은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vietnam1@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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