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말까지 비만여성 60명 대상 실시
함평군 보건소가 운영하는 비만 탈출 교실 참가자들이 에어로빅 체조를 하며 비만 관리를 받고 있다.
1일 함평군 보건소에 따르면 11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 비만여성 60명을 대상으로 20주 과정의 ‘도전! 비만 탈출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가 각종 질병 사전 예방과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한 비만 탈출 교실에서는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영양 상담과 운동 처방 지도, 진료상담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다이어트의 기초, 올바른 식생활, 여성의 노화, 골다공증 올바른 식생활, 피부 관리, 요요현상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실제 걷기 운동을 통해 올바른 걷기자세를 배운다.
특히 개인별 비만도 측정과 체성분 분석, 콜레스테롤 검사, 신체 활동량 측정 및 식습관 평가 등을 통해 달성해야 할 체중감량 등의 목표량을 설정 관리해 주는 등 비만탈출을 위한 개인별 운동처방법이 제공된다.
또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허리둘레, 체중 등 변화 정도를 파악하여 성공여부를 결정하고 앞으로 개선점에 대한 개인별 처방을 내려준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단순한 체중감량 보다는 적절한 운동과 웰빙 식습관을 길러 건강 생활을 실천하는데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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