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소방서는 본격적인 겨울 날씨에 접어들며 전기장판 등 동절기 난방기구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8일 밝혔다.
전기장판 화재는 연중 발생하고 있지만 기온이 낮아지는 10월부터 증가해 겨울철(11월~2월)에 연평균 발생건수보다 2배가 높게 발생한다.
주요 예방 방법은 △내부 열선이 접히거나 외부 충격으로 파손 되지 않았는지 확인 △외출 시 전원 차단 및 플러그 뽑기 △라텍스 소재 침구류와 함께 사용하지 않기 △안전인증(KC마크) 된 제품 사용 및 안전수칙 준수 등이다.
한성희 화재대책과장은 “매년 겨울철 전기장판 등 난방기구 사용 부주의로 인한 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한다”며 “평상 시 안전수칙 및 사용법을 숙지해 화재 예방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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