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점프AR'로, 내 얼굴에 '루돌프 머리띠' 장착
SKT '점프AR'로, 내 얼굴에 '루돌프 머리띠' 장착
  • 송창범 기자
  • 승인 2020.12.2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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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모델이 ‘점프 AR 크리스마스 콘텐츠’로 자신의 얼굴에 루돌프 머리띠를 착용한 모습.(사진=SKT)
SKT모델이 ‘점프 AR 크리스마스 콘텐츠’로 자신의 얼굴에 루돌프 머리띠를 착용한 모습.(사진=SKT)

‘트리 장식과 루돌프 머리띠, 호빵, 군고구마 등 겨울철 셀피 콘텐츠로 크리스마스를 더욱 신나게!’

SK텔레콤은 크리스마스 트리와 눈사람, 호빵, 군고구마 등 겨울을 연상시키는 소재들을 배경으로 ‘점프 AR 크리스마스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프 AR 크리스마스 콘텐츠’는 △크리스마스와 루돌프, 산타 △겨울철 간식인 호빵과 군고구마 △익사이팅 스포츠인 썰매타기, 눈사람 등 다양한 주제를 형상화했다.

코로나로 가족, 친지와 만남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트리를 비롯 호빵, 군고구마 등 겨울간식을 소재로 활용해 연말의 훈훈함과 함께 따뜻한 웃음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자는 ‘점프AR앱’을 구글스토어나 원스토어에서 다운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앱내에서 크리스마스 서클 아이콘을 돌려 원하는 배경을 선택하면 된다.

또 셀피 뿐만 아니라 동영상 카드도 만들 수 있다. 원하는 구간 영상편집이 가능하고, 텍스트 및 보이스 메시지를 녹음하는 등 다양한 효과도 가능하다.

‘점프AR’ 크리스마스 콘텐츠를 활용해 인스타그램에 영상이나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디저트 세트와 음료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SKT는 내 얼굴 위에 3D 입체 AR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합성, 연출하기 위해서 독자적인 렌더링 기술을 적용했다. ‘페이스 오클루전 엔진’을 통해 AR 콘텐츠를 얼굴 앞뒤로 자유롭게 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페이스 AR 비디오 엔진’을 이용해 내 얼굴을 재밌는 배경 이미지와 함께 AR 비디오에 자연스럽게 합성할 수 있다.

SKT 조익환 MR개발담당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AR 기술을 적용해 점프 AR 콘텐츠의 실사감과 얼굴 인식 및 합성이 훨씬 자연스러워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AR 콘텐츠로 손쉽게 재미있는 이미지와 영상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ja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