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대상에 SM상선 컨소…산은, 결과 통보 후 협상 추진
한진중공업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동부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한국산업은행은 지난 22일 한진중공업의 최대 주주인 산업은행 등 국내 채권금융기관으로 구성된 주주협의회가 이같은 안건을 결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예비협상대상자로는 SM상선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매각 대상은 주주협의회가 보유한 한진중공업 보통주 63.44%와 필리핀 금융기관의 지분 20.1%다.
산은 관계자는 "동부건설 컨소시엄에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결과를 통보하고, 조만간 동부건설 컨소시엄과 주식매매계약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ong93@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