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대만서 '진열혈강호' 첫 대규모 업데이트
엠게임, 대만서 '진열혈강호' 첫 대규모 업데이트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0.12.2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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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서버·콘텐츠로 성탄절, 연말시즌 공략
대만 진열혈강호.(이미지=엠게임)
대만 진열혈강호.(이미지=엠게임)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대만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진열혈강호’가 성탄절과 연말을 앞두고 22일 첫 대규모 업데이트와 기념 이벤트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출시 후 약 12일만으로, 엠게임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서버 ‘의선’을 추가로 열고 기존 130레벨의 레벨 제한을 150레벨로 확장한다. 레벨 확장에 따라 140레벨 몬스터가 출몰하는 호협련 지하미로 필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또 파티 던전 ‘천마신궁 수호전’을 추가한다. 40레벨 이용자 2인부터 5인까지 파티를 맺고 중앙의 석상을 몬스터로부터 지키면 경험치 증가물약, 랜덤물약상자, 수호부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신규 전투장 ‘3대3 결투장’도 추가한다. 48레벨 이상 입장 가능하다. 자신의 전투력에 맞는 리그 이용자끼리 3인 파티를 맺고 5분 동안 전투를 벌여 높은 점수를 받은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승패에 따라 성장에 필요한 무기와 방어구, 재료를 제공한다.

엠게임과 대만 파트너사 해피툭은 빠른 업데이트와 크리스마스 이벤트, 온·오프라인 광고 등으로 연말 이용자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2월 초까지 2차례 업데이트를 추가로 실시해 이용자들에게 즐길 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진열혈강호’는 엠게임 대표 PC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의 특징인 귀여운 5등신 캐릭터와 화사한 배경, 화려하고 아름다운 무공과 짜릿한 타격감을 모바일 환경에 녹인 게임이다. 엠게임은 ‘진열혈강호’를 대만 서비스 경험을 기반으로 수정, 보완 작업을 거쳐 내년 4월 태국, 6월 베트남에 출시할 예정이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