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가 21일 지역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 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 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대구지회에 전달된 이번 후원금은 해당 지회에 소속된 9개 시설에 전달돼, 지역 159개 한부모가정의 겨울나기를 위한 겨울 이불 구매에 이용될 예정이다. 

특히 후원금 전액은 임직원 급여 중 1%를 기부함으로써 조성돼 그 의미를 더했다. 

김정원 노조위원장은 "대구은행 임직원들의 직접 참여로 모아진 이번 성금이 한부모가족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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