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기업은행지부와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등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윤종원 기업은행장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박홍배 금융노조위원장(사진 왼쪽 네번째)은 "지난 2017년 문재인 당시 대통령 후보와 금융노조는 금융권 낙하산 인사 근절에 대한 정책협약을 맺었지만,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임명되면서 그날의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며 "윤 행장 취임 후 기업은행에는 근로기준법 위반 등 불법과 편법 발생이 크게 늘었다"고 호소했다. (사진=홍민영 기자)

[신아일보]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