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어려운 이웃돕기 후원의 손길 ‘잇따라’
동두천, 어려운 이웃돕기 후원의 손길 ‘잇따라’
  • 김명호 기자
  • 승인 2020.12.1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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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공무원노조·부림텍 등…최용덕 시장 “진심으로 감사”
경기도 동두천시에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동두천 공무원노동조합의 연탄은행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모습. (사진=동두천시)
경기도 동두천시에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동두천 공무원노동조합의 연탄은행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모습. (사진=동두천시)

경기도 동두천시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에는 동두천 공무원노동조합이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배달 봉사활동이 취소되면서, 이웃돕기 성금으로 400만원을 후원했으며 15일에는 지정외폐기물 처리업체인 ㈜부림텍에서 희망나눔 행복드림 이웃돕기 성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외에도 시내 기업부터 개인까지, 코로나19와 추운 날씨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의 손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최용덕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얼어붙어 많이 어려우실텐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손을 내밀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만큼,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km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