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6차 믹타 국회의장 회의… 韓, 의장국 맡아
오늘 제6차 믹타 국회의장 회의… 韓, 의장국 맡아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0.12.1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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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시대 복합도전과 의회 리더십' 주제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국회는 17일 세계 중견국 협의체인 믹타(MIKTA) 제6차 국회의장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한다.

믹타는 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를 핵심가치로 공유하는 중견국 협의체로 대한민국과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호주가 회원국이다. 

지난 2015년을 시작으로 매년 국회의장 회의가 개최됐으며, 올해는 제1차 회의에 이어 한국이 올해 의장국을 맡았다.

이번 회의는 '팬데믹 시대 복합도전과 의회 리더십'을 전체의제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코로나19 대응 논의를 이끈다. 

이후 5개국 의장단은 화상회의 논의 내용을 담은 공동 선언문을 채택할 계획이다.

팬데믹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회원국 의회 차원의 협력과, 팬데믹의 피해가 집중되는 경제·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결의 등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