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코로나19 확산 예방·대응 강화활동 추진
삼척시, 코로나19 확산 예방·대응 강화활동 추진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0.12.1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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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 추세 및 가족·지인과의 소모임 등으로 인한 일상 속 지역감염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지역경제활동을 유지하고자 코로나19 확산예방 대응강화 활동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중점 및 일반관리시설, 종교시설 등에 대한 특별방역을 계도·추진하며 경제활동(생업)과 무관한 공공체육시설, 경로당 등의 운영은 한시적으로 중단해 방역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의 생업활동에 제약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기로 한 것이다.

아울러 시 산하 모든 공무원에 대해 단체회식 및 소모임 금지, 타 지역 방문 자제, 불요불급한 관외출장 억제 등 공직사회의 코로나 방역 준수사항 의무 명령을 내려 코로나19의 감염확산 예방에 동참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도 마스크 착용과 수도권 지역 방문 자제, 연말연시 모임 자제 등 개인 참여방역 실천으로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를 현명하게 극복해 나가는 데 다함께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삼척/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