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석 진주시 부시장, 코로나19 브리핑
정준석 진주시 부시장, 코로나19 브리핑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0.12.1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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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 131명 중 완치자 81명, 자가격리자 272명
정준석부시장코로나19 브리핑사진/ 김종윤기자
정준석부시장코로나19 브리핑사진/ 김종윤기자

경남 진주시 정준석 부시장은 13일 오후 3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브리핑을 했다.

정준석 부시장은 "어제(12일) 브리핑 이후 1명(진주127번),13일 4명의 확진자(진주128~131번)가 추가 발생했다"면서 "진주 127번 확진자는 충북 진천 23번 확진자(12일 오전 0시 20분경 확진의 모친,거주지 진천/주말 진주 모친 방문)진주 129번 확진자는 진주 127번의 접촉자이다"고 밝혔다.

또한 "진주 128번 확진자는 진주 126번(12일 낮12시경 확진, 8일 후각·미각상실, 두통 등 증상 발현)의 모친이다"면서 "진주 130번과 131번은 진주 121번의 접촉자(11일 오전 11시 30분경 확진, 10일 발열·인후통 등 증상 발현)로 타 지역 거주자이며, 우리 시에서는 업무 관계상 같은 숙소를 이용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먼저 "진주 127번 확진자 A씨의 검사 진행 과정의 A씨는 충북 진천 23번 확진자의 모친으로 12일 오전 10시 30분경 우리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오후 4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면서"A씨의 진술에 따르면, 자택 외 동선은 없으며 현재까지 파악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3명으로 1명은 양성(진주 129번),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다음은 "진주 128번 확진자 B씨의 검사 진행 과정의 B씨는 126번 확진자의 모친으로서 12일 오후 5시 20분경 우리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오늘 오전 6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 경남권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며 "B씨의 진술에 따르면, 자택과 친정집 외 동선은 없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서 "진주 129번 확진자 C씨의 검사 진행 과정의 C씨는 진주 12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서 12일오후 6시 30분경 우리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오늘 오전 6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 경남권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면서 "C씨의 진술에 따르면, 12월 6일부터 어제(12일)까지 마트, 편의점 외 7곳을 방문했으며 현재까지 파악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6명으로 검사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진주 130번 확진자 D씨와 131번 확진자 E씨의 검사 진행 과정은 D씨와 E씨는 진주12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12월 11일 오후 7시 30분경 우리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고 13일 오전 8시 30분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며 "D씨와 E씨의 진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식당, 숙소 등 4곳을 방문했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현재까지 이통장 관련 확진자는 모두 77명이다"고 밝혔다.

추가사항으로" 병원에 입원 중인 확진자 세 분의 건강상태는 한 분은 기관 삽관을 하고 인공호흡기로 산소 치료 중이며, 호흡부전으로 보조 장치인 체외막 산소공급 치료중이다"며 "지난 7일 창원경상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된 최고령 확진자의 건강상태는 현재 양호한 상태이고 추가로 13일 한 분이 활력징후가 불안정하고 호흡부전이 있어 인공호흡기 치료중이다"고 전했다.

다음은 "어제 브리핑 시 말씀드린 진주 122~126번 확진자 관련 추가 진행 사항은 진주 122번 확진자(12.확진, 진주120번(11.확진, 진주118·119번의 자녀}) 밀접접촉자)와 관련해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7명으로 검사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면서"진주 123번 확진자(12.확진, 진주114번의 자녀)와 관련해 가족 1명이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진주 123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에 있었, 그 외 접촉자는 없다."고 했다.

또한 "진주 114번 확진자는 12.9.확진, 진주 57번(11.25.확진, 통장 워크숍 참석)의 배우자이며, 진주 124번 확진자(12.확진, 전신 허약감 등의 증상으로 검사)와 관련해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18명으로 검사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진주 125번 확진자(12일확진, 진주121번의 접촉자는 12월 8일부터 12월 11일까지 식당, 마트 등 11곳을 방문했으며 현재까지 파악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4명으로 검사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리고 "진주 126번 확진자(12.확진, 후각상실·두통 등의 증상으로 검사)는 12월 6일부터 12월 11일까지마트, 편의점 등 7곳을 방문했으며 현재까지 파악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3명으로 1명은 양성(진주 128번),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진주 100번, 115, 117~121번 확진자 관련 추가 진행 사항이다"면서 "진주 100번 확진자(7일 확진 총 12명 중 6명 음성, 시외버스 동승자 6명 카드내역 조회 중)와 관련해 추가 변동 사항은 없으며 시외버스 동승자(6명) 확인을 위해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고 전했다.

따라서" 12월4일 10:20 김해여객터미널→11:50 진주시외버스터미널 신흥여객 탑승자 진주시 보건소로 연락바란다"면서 "진주 115번 확진자( 9일 확진, 총 76명 중 76명 전원 음성)와 관련해 추가 파악된 1명에 대한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진주 117번 확진자(10.확진, 진주 116번의 자녀)와 관련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22명으로 2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명은 검사예정이다"고 했다.

또한" 진주 118번 확진자(11일확진, 7일 몸살, 콧물, 코막힘, 후각 소실, 미각 저하)와 관련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3명을 추가 파악해 총 34명 중 2명은 양성(진주 119번, 120번 가족), 27명은 음성, 4명은 검사진행 중이며, 1명은 검사 예정이다"며" 진주 119번 확진자(진주 118번의 배우자,11일확진, 8일 코막힘, 오한, 발열)와 관련해 어제 검사 중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준석 부시장은 "진주 121번 확진자(11.확진, 12.10. 발열·인후통 등 증상 발현)와 관련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17명으로 3명은 양성(진주125, 130, 131번), 1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리고"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은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31명 중 완치자는 81명이며 자가격리자는 272명이며 그동안 시는 확진(기타)·완치자를 제외하고 34,273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이 중에 33,876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397명은 검사 중이다"면서"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한 배려 검사에는 1,889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준석 부시장은" 학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3,598명이 검사를 받아 3,58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7명은 검사 중이고, 코로나19와 독감은 증상을 구별하기가 어렵다."면서"코로나19와 독감은 모두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병으로공통적으로 상부호흡기 감염에 의한 증상 (인후통, 콧물, 기침 등)이 나타나기 때문에 구분하기가 어렵다" 고 전했다.

이어" 이제 독감 유행시기가 다가와 통상적으로 독감은 12월부터 1월 사이에 1차 유행이 발생하고,2월부터 4월 사이에 2차 유행이 발생한다"며"독감으로 알고 있다가 코로나19인 경우 감염확산, 동시감염 등 위험도가 높아지게 되니 미 접종자는 빠짐없이 독감 예방접종을 받아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준석 부시장은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 위기 상황 극복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면서"코로나19 국내 확진자수가 오늘(13일) 0시 기준으로 1,000명을 넘었다."며"코로나19 상황이 정말 심각한 단계에 접어들었고, 지금 확산세를 꺾지 못하면 우리 사회 전체에 막대한 희생이 불가피하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3단계에 준하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야 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