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부산지역 13개소 사회복지단체에 후원금 전달
거래소, 부산지역 13개소 사회복지단체에 후원금 전달
  • 홍민영 기자
  • 승인 2020.12.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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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피해복구 방수공사 지원·어르신 미디어 교육 등 선정
KRX국민행복재단(사무국장 조호현)은 12월 10일(목) 부산 한국거래소에서 부산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부산 사회복지단체 13개소 사업후원금 6천만원을 전달하였다. 전달보드판 기준왼쪽 권정미 부산진구쪽방상담소 팀장, 오른쪽 조호현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
KRX국민행복재단이 지난 10일 부산 한국거래소에서 부산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부산 사회복지단체 13개소 사업후원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KRX)가 지난 10일 부산 지역 취약계층 지원 공모 사업을 통해 선정된 부산 지역 13개소 복지 단체에 후원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11월부터 부산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받아,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13개 복지 사업의 사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 날 전달식에는 조호현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과 선정된 13개 복지 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후원전달식과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부산 지역 취약계층 지원 공모사업은 부산 지역 취약계층 지원 복지 단체를 대상으로 필요사항과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지원하는 KRX의 부산 지역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단체기능보강 △복지프로그램지원 △긴급위기지원 등 3가지 영역의 사업을 공모받고,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이번 공모에서는 '태풍피해복구 방수공사 지원'과 '어르신 미디어 교육', '지역아동센터 기자재 지원' 등 13개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내년 한해동안 각 사업별 기간에 맞춰 후원금을 지원하고, 향후 결과보고를 통해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홍민영 기자

hong9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