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코로나19 극복 위한 기부 행렬 줄이어
광양시, 코로나19 극복 위한 기부 행렬 줄이어
  • 김청수 기자
  • 승인 2020.12.1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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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양시)
(사진=광양시)

전남 광양시에 코로나19 극복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세계양행, 장원환경㈜, ㈜광양주조공사, 송촌꼬마김밥 중마점에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물품 및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기탁식은 정현복 광양시장과 김재경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세계양행, 장원환경㈜, ㈜광양주조공사 각 대표와 송촌꼬마김밥 중마점 관계자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세계양행은 체온감지 소독부스 2대를, 장원환경(주)은 체온감지 소독부스 1대를, ㈜광양주조공사는 마스크(KF94) 1만장을, 송촌꼬마김밥 중마점은 성금 200만원을 광양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지정기탁했다.

기탁된 물품 및 성금은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광양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모두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기탁받은 물품과 성금 등을 통해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