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문화 확산·적십자 회비 모금 독려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은 8일 기부문화 확산과 적십자 회비 모금 독려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원을 기탁했다.
시는 코로나19 감염병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해 추운 겨울 따뜻한 온기를 주변에 전하기 위해 기탁식을 마련했다.
매년 국민들을 대상으로 자발적 참여로 모금되는 적십자 회비는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을 당한 이재민과 소외계층 구호사업, 사회봉사 지역보건‧의료‧혈액 사업 등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나누고 희망을 전하는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을 운영해 시민들이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인류가 있는 곳에 고통이 있고, 고통이 있는 곳에 적십자가 있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 주변에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많은 게 현실”이라며 “시민들이 적십자 회비 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나눠야 할 때”라고 말하며, 적십자 회비 모금에 시민 동참을 호소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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