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장애인파크골프협회는 지난 2일 파크골프교실 간담회를 개최하고 협회 사무실·클럽하우스 마련에 기여한 진안군의회 신갑수 의원에게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0년 11월 11일 진안군파크골프협회 창립을 지원한 이래 2011년 5월28일 제1회 진안마이홍삼배 어울림파크골프 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전북동호인파크골프대회, 전북도민체육대회 및 전국대회에 출전해 2019년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김정순회원이 동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진안군장애인파크골프교실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주 2회 운영해 장애인들에게 사회재활 및 심리재활을 지원해 왔다. 파크골프는 신체에 무리가 적으며, 소규모 녹지공간에서 즐길 수 있어 장애인들에게 집단 활동의 경험으로 소외감 해소에 도움이 된다.

이날 참석한 김광수 군의회의장은 2010년 진안군파크골프 협회창립과 진안군장애인파크골프협회 사무실이 파크골프장에 마련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 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장애인파크골프 발전을 도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대표적인 어울림 스포츠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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