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의회, 집행부 제출 추경안 심의
철원군의회, 집행부 제출 추경안 심의
  • 최문한 기자
  • 승인 2020.12.0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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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불용예산 철저히 검토 주문···이월사업 최소화 요구

강원 철원군의회는 2일 의회 특별위원회장에서 제265차 제2차 정례회 제1차 예산결산 특별위원회를 열은 가운데 집행부가 제출한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각 부서별 심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문경훈 의원은 “세입예산 추계에 있어 누락되거나 과하게 책정되는 일이 없도록 좀 더 철저를 기해 달라”며 “명시이월 사업에 대해 전체적으로 재검토 해주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박남진 의원은 “올해 예산 중 불용처리 해야 할 예산들이 이월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임에 따라 철저히 검토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선례 의원은 게스트하우스 조성 관련해 “사업부지에 대한 검토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기준 의원은 “철원군 예산에 비해 이월되는 금액이 너무 크다”며 “앞으로 이월사업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김갑수 의원은 “통일에 초점을 맞춘 각종 사업들이 추진되야 한다”며 “보행로 개선에 있어 군민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려해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종문 의원은 “화살머리고지 현장기념관 등 사업들이 이루어짐에 따라 지속가능한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계 사업들을 검토해 달라”며 “철원군 DMZ 동·서 축을 잇는 관광 프로그램 구상도 병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