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내년 예산안 합의… 2.2조원 국채발행
여야, 내년 예산안 합의… 2.2조원 국채발행
  • 석대성 기자
  • 승인 2020.12.0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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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조원 증액하고 5.3조원 감액… 재난지원금 3조원 편성
병석 국회의장(가운데)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왼쪽),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오른쪽)가 지난달 23일 국회 의장실에서 열린 '공수처법 해법' 논의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주먹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병석 국회의장(가운데)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왼쪽),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오른쪽)가 지난달 23일 국회 의장실에서 열린 '공수처법 해법' 논의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주먹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여야 원내대표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가 1일 555조8000억원으로 편성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결과적으로 2조2000억원 증액하기로 했다. 

여야 합의에 따르면 내년 예산은 7조5000억원 증액하고, 5조3000억원 감액하기로 했다. 늘어난 2조2000억원은 국채를 발행한다는 방침이다.

3차 재난지원금 재원은 3조원으로 결정했고, 코로나19 백신 지원 예산은 9000억원을 반영했다.

여야는 예산안을 2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전망이다.

bigsta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