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원, 공동주택 관리 안전·투명성 향상 지원
감정원, 공동주택 관리 안전·투명성 향상 지원
  • 임은빈 기자
  • 승인 2020.11.30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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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사협회·환경공단과 정보 교류 MOU
대구시 동구 한국감정원 본사. (사진=신아일보DB)
대구시 동구 감정원 본사. (사진=신아일보DB)

한국감정원이 30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및 한국환경공단과 '공동주택 관리정보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 방식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감정원은 공동주택 관리가 안전하고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주택관리사협회를 대상으로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이용법을 교육할 계획이다.

또, 공동주택 단지 정보와 재활용품 처리 관련 입찰 정보 등을 환경공단에 제공해 재활용품 수거 대란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감정원은 작년부터 공동주택 재활용품 처리 정보를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 환경공단에 제공해왔다.

김학규 감정원장은 "유관기관 상호협력체계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 분야에서 국민 편의를 증진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 해결방안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unbin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