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연말을 맞아 지난 25일 서울지방경찰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범죄피해 위기가정 아동 후원사업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범죄피해 위기가정 아동 후원사업은 갑작스런 범죄 피해로 고통 받고,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정 아동에게 긴급 생활비와 의료비,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투자증권이 이날 기부한 1억원은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조성한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범죄피해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아이들이 골든타임 안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을 갖고 구석구석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어린이들의 소중한 꿈을 지키고 밝은 내일을 응원하고자 저소득층 자녀 재능후원 프로젝트인 '꿈을 꾸는 아이들', FC서울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어린이 축구교실' 등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신아일보] 고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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