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줄넘기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비대면으로 2주간 진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에는 ABL생명 임직원과 전속 설계사(FC) 211여명이 참여하며 1인당 줄넘기 도구 7개씩 만들 예정이다. 

완성된 줄넘기 1500여개는 내달 중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연계된 보육원으로 전달된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줄넘기 도구를 제작·전달함으로써 아동들의 실내활동과 건강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ABL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을 향한 도움의 손길이 더욱 절실한 상황에서 다양한 비대면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더 많은 임직원과 FC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전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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