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도시관광공사,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
파주도시관광공사,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
  • 이상길 기자
  • 승인 2020.11.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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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경찰서와 합동진행…라돈 농도 측정 실시도
재난안전팀 직원과 파주경찰서가 함께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파주도시관광공사)
경기 파주도시관광공사 재난안전팀 직원과 파주경찰서가 함께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파주도시관광공사)

경기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23일과 24일 파주경찰서와 함께 관내 다중이용시설 임진각, 통일동산, 문산행복센터 등을 대상으로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합동점검 및 실내 라돈 농도를 측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합동점검반은 적외선카메라 및 전파탐지기를 이용해 임진각, 통일동산, 운정행복센터 등 이용객이 많은 장소의 공중화장실을 점검했다. 점검반은 환풍구, 쓰레기통 등 설치가 의심되는 곳과 공중화장실 9개소를 점검한 결과 적발된 불법 카메라는 없었다.

또한, 실내 라돈 농도를 측정한 결과 권고기준치인 148Bq/㎥ 미만으로 측정됐다.

손혁재 사장은 “앞으로도 파주경찰서와 적극 협업해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sg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