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의회는 25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한정우 군수를 비룻한 관계 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제280회 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내달 17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정례회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의회는 제1차 본회의에서 한정우 군수로부터 군이 제출한 2021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들은데 이어 이를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김인옥 의원을 선임했다.

의회는 이번 제2차 정례회기 동안 군이 요청한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1년도 예산안’, ‘창녕군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 24건의 각종 의안 등을 심의, 의결하고 내달 17일 올해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칠봉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해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해주신 동료의원과 원활한 의정 운영에 협조한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여파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민생과 방역사이에 현명한 정책으로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살피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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