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종 127개 항목, 5년마다 실시 국가 기본 통계조사
경북 문경시는 23일부터 ‘2020농림어업총조사’ 인터넷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전국의 모든 농림어가의 규모, 구조, 분포 및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이다.
조사항목은 농림가, 해수면 어가, 내수면 어가, 지역조사표 등 4종 127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고, 조사결과는 농림어업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11월 23일~12월 18일까지 실시되며 11월 23일~12월 11일까지는 인터넷조사로, 12월 1일~12월 18일 까지는 방문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조사를 원하는 가구는 인터넷조사로 참여하면 된다.
또, 농림어업총조사 인터넷조사 참여 방법은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 에 접속, 가구에 배부된 안내문에 적힌 참여번호를 입력해 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코로나19로 대면조사 진행이 어려운 만큼 인터넷조사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고, “가구 방문 시에도 조사원의 마스크 의무 착용과 손 소독 등 조사원과 응답자의 안전을 위해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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